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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오늘은 엊그제 다녀온 영종도의 전망 좋은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.

당연히 내돈내산 리뷰고요! 특별한 날(?)엔 꼭 가고 싶은 제가 정말 애정 하는 카페랍니다.

 

요즘 이렇게 극장식(?)의 대형 카페가 여기저기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.

유명한 관광지에 있는 게 아닌데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찾아서 오는 이 곳!!! 바로 '영종도 스타파이브'입니다.

 

 

영종도 전망 좋은 대형 카페 : '스타파이브'

 

 

무슨 갤러리 같지 않나요!? 천고가 어마어마하게 높은 2층 규모의 카페인데요,

공간에 따라 다양한 가구 배치로 원하는 자리에 골라 앉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.

 

하지만 규모보다 제가 이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'베이커리' 때문입니다!!!!

잠시 빵 사진 좀 구경하고 가실게요...ㅋㅋㅋ

 

 

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?

종류도 종류인데 비주얼이 특히나 먹음직스러워요... 게다가 크기도 다들 큼직 큼직...

하지만, 이게 다가 아니랍니다. 아직 소개 못한 빵이 한참 더 있어요...!!!!

 

 

저 위에 메론빵 보이시죠? 저 메론빵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어요...

하지만 이미 다른 빵들을 여러 개 주워 담은 터라 포기했습니다.

빵 가격은 대체로 4~6천 원 선이고요 다들 크기는 큼직큼직합니다.

여러 명이 온다면 여러 개 시켜서 하나씩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. 

 

 

크루아상 중에 카야 쨈과 코코넛이 곁들여진 크루아상이 있었는데, 그 맛이 정말 훌륭했습니다.

스타파이브엔 빵만 있는 게 아니에요. 아래 쇼케이스에 보시면 생화로 장식된 여러 가지의 케잌들이 많죠?

언젠가 종류별로 빵과 케잌 한 개씩 다 사서 먹어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...ㅠㅠ

 

 

제가 영종도 말고도 파주 쪽이나 일산 쪽의 빵공장형 대형 카페들 많이 가봤는데,

빵 맛은 여기가 단연코 최고입니다. 경쟁 업체들이 빵만 아무리 큼직하게 만들어도 여기 빵맛을 따라가질 못해요.

 

그리고 저기 저 2층 계단 쪽에 극장식으로 만들어둔 자리 보이시나요?

요즘엔 저런 인테리어를 많이들 따라 하더라고요! (제 생각엔 스타파이브가 원조인 것 같은데 말이죠...!)

참고로 저 자리의 반대편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요.

프라이빗한 자리는 아니지만 사람이 없을 때에 방문하면 좀 더 특별한 느낌으로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지요.

 

 

2층 한편엔 이렇게 바 테이블도 있고요, 다른 한 편의 창가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.

직접 와보시면 느끼시겠지만, 가구 하나하나 정말 고급져요... 대충 산 가구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!

 

 

요즘 이런 대형 카페들은 커피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기도 한데,

스타파이브는 동네 카페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편이에요. 비슷한 정도. (물론 저렴이 커피값은 아니에요. 4천 원 선입니다)

빵도 크기를 생각하면 비싼 건 아닌데, 그래도 하나만 집어도 최소 3천 원 이상은 하니까 참고하세요!

빵 가격은 다 쓰여있답니다.

 

포스팅하다 발견했는데, 최근 핫한 드라마인 송중기의 '빈센조' 3화를 여기에서 촬영했다고 하네요. ㅎㄷㄷ!!!!

앞으로는 '빈센조 촬영지'로 더 유명해지겠어요!!!!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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